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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명대사로 한국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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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Decision to Leave

박찬욱 | 2022.06.29

01



01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02 마침내... 저보다 한국말 잘하시네요? 패턴을 좀 알고 싶은데요.

03 슬픔이 파도처럼 덮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에 잉크가 퍼지듯이 서서히 물드는 사람도 있는 거야.

04 한국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결혼했다고 좋아하기를 중단합니까?

05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한 자는 산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난 인자한 사람이 아닙니다. 난 바다가 좋아요.

06 내 숨소리를 들어요. 내 숨에 당신 숨을 맞춰요. 이제 바다로 가요. 물로 들어가요. 당신은 해파리예요. 눈도 코도 없어요. 생각도 없어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아무 감정도 없어요. 물을 밀어내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밀어내요, 나한테. 내가 다 가지고 갈게요. 당신한텐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07 첨부터 좋았습니다. 날 책임질 형사가 품위 있어서.

08 경찰치고는 품위 있다, 이건가요? 한국인치고는? 남자치고는? 현대인치고는.

09 우리 일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10 우리 일이요? 무슨 일이요? 내가 밤마다 당신 집 앞을 서성인 일이요? 당신 숨소리를 들으면서 깊이 잠든 일이요? 당신 품에서 행복하다고 속삭인 일이요?

11 내가 품위 있댔죠? 품위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요? 자부심이에요. 저는 자부심 있는 경찰이었어요. 그런데 여자에 미쳐서... 수사를 망쳤죠.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12 할머니 폰 바꿔 드렸어요, 같은 기종으로. 전혀 모르고 계세요.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깊은 데 빠뜨려서, 아무도 못 찾게 해요.

13 난 해준씨의 미결사건이 되고 싶어서 이포에 갔나 봐요.

14 당신이 먹으려고 살상하는 건 내가 뭐라고 못하죠. 근데 말이야, 내가 밥 주니까 고맙다고 선물을 하는 거라면 그럼 됐어. 진짜로. 나한테 선물이 꼭 하고 싶다면, 그 친절한 형사의 심장을 가져다 주세요. 난 좀 갖고 싶네.

15 우는구나... 마침내.

16 엄마, 난 엄마를 전문적으로 돌보려고 간호사가 됐는데. 엄마는 간호사니까 전문적으로 죽여 달라고 하네?

17 살인은 흡연과 같아서... 처음만 어렵다.

18 서래씨가 나하고 같은 종족이란 거, 진작 알았어요.

19 하아... 독한 것.

20 漂亮 (piào‧liang) (한국어로) 실루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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