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Inside Men
우민호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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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런 여우 같은 곰을 봤나02 나 오늘 인간적으로 한마디만 합시다03 나도 인제 나이도 있고, 저기 뭐 비즈니스도 한두 개가 아닌디 언제까지 회장님 똥구녕만 닦고 있을 수는 없지 않소04 내가 뭐, 쌍팔년도 채홍사도 아니고. 앞으로 이런건 조상무가 알아서 하쇼05 안상구 사장? 사장 사장 캐주이까네, 다 똑같은 사장으로 뵈요. 사이즈가 다르잖아06 청소를 시키쓰면 청소만 하면 되지, 쓰레기를 훔칠라카노요07 우리 상구씨, 인자부터 바보로 삽시다잉?08 어여~ 여 썰어뿌고 정신병원에 보내뿌라09 까라면 까고 덮으라면 덮는 게 대한민국 검사야!10 저 진짜 조직을 위해서 개처럼 살았습니다11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12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13 잡상인이 주는 거 먹다가 체하면 나도 모른다14 정의? 대한민국에 애저녁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있긴 한가?15 그러길래 잘 하지 그랬어, 아니면 잘 좀 태어나든가16 신문은 사회 공기입니다. 팩트에 집중하세요. 미친 개들이 짖는다고 날뛰지 말고17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할 테니께18 물리고 뜯기면 뜯길수록 더 거대한 괴물이 된다구. 저런 괴물들이랑 싸운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몰라?19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20 사람을 띄엄띄엄 보는구먼?21 말은 권력이고 힘이야. 어떤 미친 놈이 깡패가 한 말을 믿겠나?22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23 만약 지옥길을 걷고 있다면, 계속해서 전진하라24 어차피 인생의 주인공은 다 정해져 있는 거란다25 그 남은 손으로 똥이나 닦으쇼! 글 같은 거 쓰지 말고!26 졸라 고독하구만27 콩밥이 몸에 좋은갑다잉. 얼굴이 씨~ 좆같네!28 우린 끝까지 질기게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이 원래 금방 끓고 금방 식지 않습니까?29 적당한 시점에서 다른 안줏거리를 던져주면 그뿐입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닙니다30 고민하고 싶은 이에게는 고민거리를, 울고 싶은 이에게는 울거리를, 욕하고 싶어하는 이에게는 욕할 거리를 주는 거죠31 열심히 고민하고 울고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풀다 보면 제풀에 지쳐버리지 않겠습니까?32 오른손이요? 까짓것 왼손으로 쓰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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