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The Admiral: Roaring Currents
김한민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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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미 독버섯처럼 퍼져버린 두려움이 문제지02 이 쌓인 원한들을 어찌할꼬03 이순신은 내가 가장 죽이고 싶은 자이며, 가장 싫어하는 자이고, 내가 가장 저주하는 자이지만04 가장 술을 함께 나누고 싶은 자이며, 가장 좋아하는 자이고, 가장 만나고 싶은 자이다05 칼을 함부로 뽑지 마라06 나서지도 물러서지도 않고 있어. 도대체 뭘 기다리고 있는 것이냐07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이지08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09 살고자 하면 필히 죽을 것이고, 또한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니10 병법에 이르기를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천 명의 적도 떨게 할 수 있다 하였다!11 더 이상 살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 목숨에 기대지 마라!12 너는 눈치가 없구나. 도와줄 것이었음 진작에 왔을 터다13 무릇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따르는 것이고, 그 충은 임금이 아니라 백성을 향해야 한다14 들리느냐... 나는 저 소리가... 칠천량에서 죽은 자들의 곡소리로 들린다15 고작 열두 척의 배로 무얼 할 수 있다는 말인가?16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다!17 신이 살아있는 한, 적들은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18 아직도 살고자 하는 자가 있다니,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다!19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20 전군, 출정하라21 된다고 말하게!22 이거 토란 아니냐? 먹을 수 있어서 좋구나23 이번 일은 실로 천행이었다24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배가되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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