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SBS | 20부작 | 2010.11.13 ~ 2011.01.16
01 02
01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02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03 그쪽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쪽만 사랑하니까잖아. 난 그쪽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이 어메이징 한 여자야!04 저한테는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제가 길라임 씨의 열렬한 팬이거든요.05 돈 잘 법니다, 돈 잘씁니다!06 이건 댁한테 그런 대접을 받을 그런 옷이 아니야. 이태리에서 장인이 한땀한땀.07 40년간 수의만 지은 장인이 한 땀 한 땀 지은 옷 입고싶지 않음 운전이나 해.08 시간 낭비를 안해도 되거든요. 걸음걸이 보면 성품 나오고, 그림 보는 안목 보면 교양 수준 보이고. 미술관에 어울릴 사람인지 클럽에 어울릴 사람인지, 향수 취향이 노골적인지 우회적인지. 답이 빠르니까.09 벌어놓은 매 적금탈때 됐지?10 위기의 순간에도 여자가 지켜야 할 것은 딱 하나야! 미모.11 세상이, 동화 같니? 세상의 모든 식탁에 꽃과 와인과 촛불이 놓이는 줄 알아? 나한테 필요한건 철딱서니 없는 백화점 사장에 자뻑용 선심이 아니란 말이야.12 아니, 그럼 어찌어찌하다 형이 여자한테 맞았어. 근데 기분 좋았던 적 있냐? 더 맞아도 참을만 하겠다, 살짝 기대하게도 되는 묘한, 뭐 그런거?13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삼신할머니 랜덤 덕에 부모 잘 만나 세상 편하게 산 남자, 저랑 놀 주제 못 됩니다.14 사회지도층의 윤리란 이런거야. 일종의 선행이지. 나 가정교육 이렇게 받았어.15 재수없어. 신선하지? 사회 아래층의 반항이란 이런거야.16 애걔,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으시네요? 아 혹시, 달에 한 번씩 주시는건가?17 진심도 아니었던 말로 니가 다칠 줄 몰랐어. 그땐 너무 어렸고, 제일 소중한 건 나 자신이었어.18 내가 즐겨 보는 미드 중에 가십걸이라고 있어. 거기 보면 이런 명대사가 나와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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